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 힐링 로판 빙의물 웹툰
- 모씨
- 3월 22일
- 3분 분량
제목: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장르: 힐링 로판, 가족애, 빙의물
연재 플랫폼: 카카오 페이지
줄거리
주인공 "박예안"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발을 들이며 배우로 활동했지만,연이은 흥행 실패와 악플로 인해 점점 그녀의 인생이 무너져 내렸다.
✔️ 어린 나이에 연예계의 냉혹함을 경험
✔️ 끊임없는 조롱과 비난에 시달리며 점점 무기력해짐
✔️ 현실에서 도피하듯 로판 웹툰 「사랑받는 성녀님」을 보게 됨
그녀는 이 웹툰에서 주인공이 아닌 악역 "리즈 아그너스"를 최애 캐릭터로 마음에 두게 된다.
📌 리즈 아그너스의 원작 설정
공작의 사생아로 태어나 평민처럼 살아가다가, 공작이 죽은 후 공작가로 들어감.
하지만 이복 언니 "레이첼 아그너스"가 타락해 가문이 엉망이 된 상황.
공작가를 장악한 하녀장과 주변 인물들에게 학대당하면서 흑화함.
복수를 위해 마법을 각성하지만, 결국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는 비운의 악역.
박예안은 리즈가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생각하며 감정이입했지만,어느 날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며 웹툰 속 세계로 빙의하게 된다.
그리고…그녀는 리즈의 이복 언니 "레이첼 아그너스"가 되어버렸다!
📌 레이첼 아그너스의 원작 설정
부모를 잃고 방탕한 삶을 살아가며, 공작가의 일은 하녀장에게 모두 맡겨둠.
리즈가 공작가로 들어왔을 때 이미 가문은 몰락 직전.
결국 리즈에게 이용당하다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함.
하지만, 이제 빙의한 박예안은 다르다.자신의 최애 캐릭터인 리즈를 위해 원작의 불행한 결말을 바꾸기로 결심한다.그녀는 타락한 공작가를 바로잡고, 리즈를 지켜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레이첼"이 된 박예안은 리즈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
리뷰 및 평가
1) 그림체 – 4.2/5
✔️ 캐릭터 디자인이 준수하고, 여주의 외모(백발)가 매력적으로 표현됨.
✔️ 여동생 리즈가 너무 귀엽고, 특히 얀데레 기질이 있는 표정 연출이 인상적!
✔️ SD 컷을 활용한 개그 장면이 꽤 귀엽게 표현됨.
❌ 하지만 어색한 부분이 많다.
옆모습이나 세밀한 디테일이 부족한 장면이 종종 보인다.
여주의 헤어스타일이 지나치게 풍성하고 얼굴을 가리는 느낌.
특정 포즈(손을 얼굴 주변에 갖다 대는 등)가 반복되면서 오글거리는 연출이 많음.
❌ 3D 배경 티가 너무 난다.
가져온 배경 자체는 예쁘지만,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고 이질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음.
📌 총평:
✅ 전체적으로는 보기 좋은 그림체지만, 디테일과 자연스러움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2) 스토리 – 3.8/5
📌 장점
✔️ 가족애 중심의 힐링 요소가 돋보인다.
✔️ 빙의 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원작의 결말을 바꾸려는 여주의 태도가 매력적이다.
✔️ 리즈의 얀데레 기질이 점점 드러나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준다.
❌ 단점❌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루아침에 공작이 된 주인공이 너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개가 지나치게 단순하다.
배우였던 전생의 설정이 스토리에서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악역들이 너무 단순하고 멍청하게 그려져 긴장감이 부족함.
❌ 남주의 존재가 어색하다.
남주의 설정이 과하게 부여된 느낌이 강하다.
"나 비밀 있어요!" 식의 행동과 대사가 오글거려서 몰입도를 방해함.
차라리 남주 없이 가족애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 총평:
✅ 힐링 요소와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 매력적이지만, 개연성이 부족하고 일부 설정이 과함.
3) 전개 속도 – 3.5/5
✔️ 초반에는 빠르게 가문을 정리하며 진행되지만, 이후에는 상당히 느려진다.
✔️ 여주와 리즈의 힐링 요소는 따뜻하게 그려져 좋다.
❌ 하지만 문제 해결 과정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하녀장이나 악역 캐릭터들이 사라지는 과정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음.
어떤 사건이 터진 뒤, 해결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넘어가는 전개가 반복됨.
전개가 늘어지는데도 핵심적인 이야기의 진척은 거의 없음.
📌 총평:
✅ 일부 분량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는 반면, 중요한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는 불균형한 전개.
4) 사이다 전개 – 3.4/5
✔️ 여주가 능력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답답한 부분은 적다.
✔️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여 가문을 정상화하는 과정은 흥미롭다.
❌ 그러나 사이다 전개가 부족하다.
악역들의 처리가 너무 허술하게 묘사됨.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이 스킵됨)
여주가 충분히 강한 캐릭터임에도, 사이다 전개를 남주에게 맡기려는 느낌이 든다.
📌 총평:
✅ 사이다 전개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음.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총평 (평점: 3.7/5)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는힐링과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로판이지만, 개연성과 전개 속도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이다.
✔️ 빙의 후 원작의 운명을 바꾸려는 전개는 흥미롭다.
✔️ 여주와 여동생(리즈)의 관계성이 따뜻하게 그려져 힐링 요소가 강하다.
✔️ 리즈의 얀데레 기질이 점점 드러나는 부분이 흥미롭다.
❌ 그러나 문제 해결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 개연성이 부족하다.
❌ 전개 속도가 느리면서도, 꼭 필요한 사건들은 빠르게 넘어가는 불균형한 구성.
❌ 남주의 설정과 개입이 다소 어색하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힐링 로판을 찾는 분
✔️ 가족애 중심의 스토리를 선호하는 분
✔️ 최애 캐릭터를 구하는 빙의물 설정을 좋아하는 분
💡 총평: "힐링과 가족애 중심의 로판. 하지만 사이다 전개와 개연성은 부족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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