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 천재 – 먼치킨 판타지 웹툰추천
- 모씨
- 3월 30일
- 3분 분량
1. 작품 개요
제목: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 천재
장르: 먼치킨, 판타지, 성장물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2. 줄거리
과거, 네크로맨서들을 적대시하던 탈헤른 제국의 황제는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5만 대군을 보내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네크로맨서의 본거지 "키젠"에서는 단 10명만을 파견하여 5만 대군을 모두 언데드로 만들어버리는 초월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네크로맨서들이 그 언데드 군단을 제국으로 보내며 황제가 순식간에 멸망하였고, 이후 네크로맨서들은 대륙 절반을 지배하는 강력한 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과 대립하는 신성력을 사용하는 프리스트들이 남은 절반을 차지하며, 대륙은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두 세력이 견제하는 구조로 이어져 왔다.
그런 세계에서 주인공 "시몬 폴렌티아"는 네크로맨서 영주 리처드 폴렌티아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독특한 혈통을 지닌 존재였다.
아버지는 네크로맨서, 어머니는 프리스트
네크로맨서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프리스트의 혈통도 함께 지니고 있음
어느 날, 그의 방에 정체불명의 인물이 침입하게 된다. 놀라 소란을 피우자, 부모님이 황급히 달려왔고 침입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녀는 바로 "네프티스 아크볼드".
300년 전, 탈헤른 제국을 몰락시킨 전설적인 네크로맨서
300년 동안 살아 있는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는 시몬에게 네크로맨서 학교 입학 편지를 건네며 ‘때가 되었다’고 선언한다.
이후, 시몬은 아버지에게 마나 코어 개방과 흑마법, 마법 운용법을 초고속으로 배우고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까지 직접 데려다 줄 줄 알았던 아버지는 모종의 이유로 키젠 왕국령에 들어갈 수 없다며 홀로 가도록 한다.
이렇게 한 번도 고향을 떠난 적 없던 시골 소년이, 네크로맨서들의 수도 키젠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3. 리뷰 및 평가
1) 그림체 – 9.0/10
웹툰의 그림체는 매우 수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 주인공 및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하며, 세련된 디자인
✔️ 판타지 세계관을 잘 살린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색감
✔️ 액션 장면이 역동적이고 판타지적 요소가 화려하게 연출됨
❌ 일부 작화의 퀄리티 차이가 존재하며, 가끔 작붕이 발생
❌ 3D가 아닌데도 굉장히 매끄러운 느낌이 들어, 다소 이질적으로 보일 수도 있음
특히 전투 장면에서의 마법 효과와 언데드 소환 연출이 뛰어나며, 전반적인 연출이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얼굴 디테일이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2) 스토리 – 8.8/10
이야기는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라는 대립하는 세력 속에서, 독특한 혈통을 지닌 주인공이 성장하는 서사를 그립니다.
✅ 장점:
네크로맨서 vs. 프리스트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신선함
주인공이 단순한 먼치킨이 아니라, 특이한 혈통을 지닌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이 흥미로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몰입도가 높음
❌ 단점:
초반 설정이 다소 급작스럽게 진행되어, 몰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특정 캐릭터(악역 포함)의 개연성이 약하며, 깊이 있는 서사가 부족
특히, 부모님의 비밀이나, 네크로맨서 학교 입학 과정이 다소 급하게 진행되면서 개연성이 약한 부분이 있음. 하지만 이후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꽤 탄탄하게 진행되어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3) 전개 속도 – 8.0/10
전개 속도는 다소 느린 편입니다.
✔️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며, 깊이 있는 전개
✔️ 학교에서의 수업과 성장 과정이 중요하게 다뤄지면서 흥미로운 요소가 많음
❌ 초반의 진행이 너무 급격하게 이루어져 설명이 부족한 느낌
❌ 일상적인 장면과 개그 요소가 많아,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음
4) 사이다 전개 – 8.3/10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먼치킨 재능을 지닌 캐릭터이지만, 사이다 전개가 즉각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 주인공이 점진적으로 성장하며 압도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방식이 흥미로움
✔️ 적당한 성장형 먼치킨으로서, 속 시원한 전개가 기대됨
❌ 초반부에는 사이다 전개보다는 성장형 서사가 강조됨
❌ 일부 악역들의 행동이 뻔한 패턴이라 긴장감이 부족할 수 있음
전반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빨리 강해지기보다는, 천재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는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4.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 천재 총평 (평점: 8.7/10)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 천재」는 전통적인 성장형 먼치킨 판타지에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대립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설정
✔️ 전투 연출이 뛰어나고, 마법과 언데드 소환 장면이 화려함
✔️ 주인공의 성장이 설득력 있게 전개되며, 개성 있는 캐릭터가 많음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네크로맨서, 프리스트 같은 판타지 설정을 좋아하시는 분
✔️ 학교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설정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
✔️ 먼치킨 주인공이지만,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서사를 선호하는 분
반면, 초반 전개가 다소 급작스럽고, 일부 캐릭터들의 개연성이 부족한 점이 아쉬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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